[코로나 재확진] 다시 걸리는 확률은?

코로나 재유행이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 나가는 모임이나 친구들이 하나둘씩 확진되어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는 일들이 늘었습니다. 저는 이미 2월에 코로나에 확진되어 자가격리를 경험했지만 혹시 다시 걸리는 것은 아닐까 불안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로나 재확진, 코로나 재감염에 대해서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재확진 가능한가?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델타 변이,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는 변이가 될 때마다 재감염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일반적인 감기인 줄 알고 병원에 방문했다가 코로나 확진을 받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2020년 4월 첫 번째로 코로나 재확진 사례가 등록되었으며 통계에 따르면 2021년 11월까지 재감염 확률은 0.031%라고 합니다. 숫자만 보면 매우 희박한 확률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인구수 대비 확진자 비율도 전 세계적으로 보면 매우 낮은 상태기 때문에 위의 통계보다 확률은 더 낮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재확진 기준

 

질병관리청 기준으로 PCR 검사 등을 통해서 최초로 코로나 확진이 된 후 45일~89일 사이에 다시 양성반응이 나올 때 재확진으로 정의합니다. 즉 코로나 검사 후 회복, 그리고 45일 이내에 다시 양성을 받는 것은 단순 재검출로 분류합니다. 기존 바이러스의 흔적이 남아서 양성으로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전파력 때문에 코로나에 재감염 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에 걸린 사람은 다시 스텔스 오미크론에 걸릴 가능성이 높으며 작년 7~12월에는 재감염이 159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통계 기준을 살펴보면 감염 후 45일 이내에 다시 양성을 받아야 위의 재확진 통계에 들어갑니다. 즉 2월에 감염되었던 제가 8월에 다시 감염되면 재확진 통계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바이러스에서 회복되더라도 다시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걸린적 없던 사람보다 면역력이 더 높기는 하지만 재감염 가능성은 항상 존재합니다. 백신 접종도 완치 후 6개월간은 불필요하다고 발표했지만 접종하면 재감염 확률을 더 낮출 수 있습니다. 개인의 특성에 따라 면역력이 다르고 회복하는 속도도 차이 나기 때문에 확진받았을 때 증상도 계속 달라집니다.

 

코로나 확진 생활지원금은?

 

코로나에 확진된 분들이라면 자가격리에 의한 생활지원금 신청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월에 확진 후 신청했지만 저는 아직 받지 못했는데 혹시 입금된 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2.08.17 - [복지 및 제도] - [코로나 지원금 언제 나와] 생활지원금 입금 시기 확인 방법

[코로나 지원금 언제 나와] 생활지원금 입금 시기 확인 방법